고려대 연구진들이 상온 초전도체를 개발했다고 하여 관련주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오늘은 상온 초전도체의 정의 및 활용 분야와 상온 초전도체 관련주 "서남"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 초전도체란?
- 상온 초전도체란?
- 초전도체 활용 분야
- 서남 기업분석
- 서남 주가
초전도체란?
초전도체는 특별한 온도(일반적으로 절대 온도 액체 헬륨이나 액체 질소 수준 (약 -269°C부터 -196°C) 이하)에서 전기 저항이 완전히 사라지는 현상인 초전도(超電導)를 나타내는 물질을 말합니다.
초전도체는 철, 구리, 납, 마그네슘 등의 금속 물질과 다양한 합금 및 화합물로 만들어질 수 있습니다.
이러한 물질들은 "반도체 상태"에 있을 때에만 초전도 현상을 나타냅니다.
초전도체는 전기 저항이 0이 되기 때문에 에너지 손실 없이 전류를 송전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상온 초전도체란?
이번 고려대 연구진이 발표한 상온 초전도체는 1990년대 고려대 화학과 최동식 명예교수가 주장한 이론을 바탕으로 20년에 걸쳐 연구를 진행했다고 합니다.
이들은 논문에서 납과 인회석 결정 구조인 'LK-99'라는 새로운 물질을 개발하여 섭씨 127도(절대온도 400K)이하 일 때는 초전도 현상이 일어나는 상온 초전도체를 개발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현재까지는 극저온과 초고압 초전도체만 구현 가능했기 때문에 상온 초전도체는 "꿈의 에너지 소재" 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초전도체 활용 분야
초전도체의 주요 응용 분야로는 자기 공진 장치, 전자기 항공기, 자기 공진형 자기부상열차(Maglev train), 자기공진형 입체음향장치 등이 있습니다.
또한, 초전도체는 대형 입자 가속기, 자기 공진형 자기공명 영상 장치(MRI), 전력 전송 등에도 적용되고 있습니다.
서남 기업분석
상온 초전도체 관련주로 주목받고 있는 "서남"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서남은 2세대 고온 초전도 선재 제조 기술 및 이를 이용한 고 자장 자석 제조기술을 가지고 있으며,
초 고자장 자석 설계 및 극저온 환경 설계기술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2세대 고온 초전도 선재는 전선에 들어가는 가느다란 금속 선 모양의 소재로,
서남에서 국내 유일로 생산하고 있습니다.
초전도 케이블 사업 부문에서는 LS전선, LS일렉트릭, 한국전력, 나사(NASA)와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초전도 선재 특성을 향상하기 위한 RCE-DR 장비를 제작했습니다.
서남 주가
서남 주가는 상온 초전도체 관련주로 부각되며 07.28일 상한가를 기록했습니다.
서남 기업 실적 분석
서남은 3년 연속 영업이익 적자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매출액은 흑자를 유지하고 있고 특히 작년에 매출액이 대폭 증가한 것을 알 수 있으나,
영업이익 및 당기 순이익이 적자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꿈의 물질" 이라고 불리는 상온 초전도체 개발이 성공적으로 진행되어 실생활에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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